[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리얼비전 창립자이자 CEO인 라울 파울이 이더리움 다음으로 좋아하는 4개의 알트코인을 소개했다.

27일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열렬한 이더리움 강세론자인 라울 파울은 ETH 경쟁자이자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인 솔라나(SOL)를 가장 좋아하는 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솔라나는 시가총액 기준 암호화폐 자산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라울 파울은 또 시가총액 11위 아발란체(AVAX), 14위 테라(LUNA), 9위 폴카닷(DOT) 등 3개의 스마트 계약 플랫폼을 좋아하는 알트코인으로 열거했다.

이들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갖춘 프로토콜로 빠른 속도와 낮은 비용을 내세우며 이더리움에 도전하는 소위 “이더리움 킬러”의 범주에 속한다.

그는 안드레이슨 호로위츠의 총괄 파트너인 크리스 딕슨의 주장에 동의하며 “이더리움 킬러”는 (실제하지 않는) 신화라고 말했다.

크리스 딕슨은 블록체인의 수요가 공급을 앞지른다고 보고 있다. 수요가 많기 때문에 이더리움이 후발자들에 밀려 죽지 않는다는 얘기다. 이더리움 킬러가 과장된 표현이란 뜻으로 해석된다.

라울 파울은 트위터로 ETH/BTC 차트를 공유하며 현시점에 디지털 자산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차트라고 강조했다.

그는 차트가 (그림에서 상단부를 연결한 선) 위로 돌파해 더 높이 올라가면 연말로 갈 수록 위험선호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트가 저항을 돌파한다는 것은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 가격이 더 오르거나 비트코인이 이더리움보다 더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라울 파울은 BTC도 더 높이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헀다. 차트에서 ETH/BTC가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BTC도 상승하지만 ETH가 더 많이 올라 두 코인이 동반 상승하는 큰 장이 설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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