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주요 종목 낙폭 확대 # 선물 시장 하락세 # 비트코인 도미넌스 41%


2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오전에 비해 주요 종목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강해지며 마감했다. 톱 10 종목 모두 하락했고, 톱100 중 80개의 가격이 내렸다.

# 주요 종목 낙폭 확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5만7056.9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94% 하락했다.

이더리움 3.00%, 바이낸스코인 2.84%, 솔라나 8.51%, 카르다노 7.20%, XRP 2.50%, 폴카닷 6.14%, 도지코인 4.08%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5625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1.3%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11월24일 오후 4시 기준)

# 선물시장 하락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1월물이 840달러 하락한 5만7015달러, 12월물은 895달러 내린 5만7465달러, 1월물은 845달러 하락해 5만786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1월물이 151.25달러 하락해 4237.00달러, 12월물은 151.75달러 내린 4276.00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도미넌스 41%


비트코인은 5만7000달러 이하에서 횡보세를 이어갔고, 거래량은 330억달러 수준으로 여전히 부진하다.

크립토닷컴코인은 장중 10% 이상 급등세를 지속하며 시바이누를 제치고 시가총액 순위 12위로 올라섰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24일(현지시간) 100일 이동평균(MA) 위 지지선을 방어하면서 단기적으로 6만달러를 향한 추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점유율을 나타내는 비트코인 도미넌스(BTCD)가 지난 10월 20일 47.72%로 고점을 찍은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다.

지난 7일 하락을 잠시 멈추고 반등하던 BTCD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하락해 전날부터 42% 이하로 내려갔다.


시바이누(SHIB) 가격이 최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대비 50% 이하로 하락한 가운데 구글 검색 또한 급감했다.

프로셰어스의 ETF(BITO)는 0.85%, 발키리의 ETF(BTF)는 0.96%, 반에크의 ETF(XBTF)는 1.24% 하락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1.52% 하락한 312.38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0.02% 하락, 나스닥 0.44%, S&P500은 0.23% 상승했다.

# 인도, 암호화폐 금지 영향


인도의 암호화폐 금지 법안도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화요일 인도 의회 웹사이트에 게재된 회보에 따르면 이 법안은 “인도에서 모든 사설 암호화폐 금지를 추구하지만 암호화폐 기저 기술과 그런 기술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일부 예외를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뉴스는 인도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파를 던졌다.

시가 총액 1조 달러가 넘는 비트코인은 수요일 인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와지르X에서 인도 루피화 대비 8% 넘게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앞서 거의 15% 하락했었다. 시가 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은 인도에서 5% 넘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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