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장중 차트 지표가 뉴욕 시간대 22일 오후 중립 신호를 보내며 현재의 하락 모멘텀이 아시아 거래 시간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5만5000달러 부근에 자리잡은 가까운 지지선을 방어하는 것이 필요하며 더 높은 수준의 가격 목표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기 하락 추세를 단호하게 상향 돌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35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5.19% 내린 5만6335.07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최근 24시간 저점은 5만5920.19달러로 기록됐다. 비트코인은 다지기를 지속하고 있으며 5만3000달러 지지선을 향하면서 하락세가 제한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설명했다.

일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레벨에 접근하고 있다. 일간 차트 RSI는 9월 말에도 지금과 유사한 상황에 처하면서 가격 회복을 지지한 사례가 있다. 그러나 6만9000달러 부근의 사상 최고가 유지를 위한 비트코인의 이전 시도들이 실패한 것은 우려 사안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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