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나렌드라 모디 인도총리가 각국에 암화화폐에 대한 협력을 촉구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시드니 다이알로그(Sydney Dialogu}행사에서 지난 17일 동영상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연설내용을 트윗에 공유했다.

그는 “암호화폐 특히 비트코인이 우리의 젊은이들을 망칠수 있는 엉뚱한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민주 국가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비트코인이란 단어를 13억명의 인구대국인 인도의 총리가 공식적으로 언급하고 각국 정부가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는 이와함께 인도-태평양 지역의 호주와 인도의 파트너들은 “데이터 거버넌스와 데이터 흐름에 대한 공통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미래 기술에 함께 투자할 것”을 촉구했다.

비트코인닷컴은 총리의 비트코인 관련 언급이 인도중앙은행과 재무부 내무부등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모디 정부는 암호화폐 규제 틀을 마련 중이다. 정부가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규제해 인도인들이 투자로 보유할 수 있도록 하면서 과세도 준비중이라는 내용이 보도되고 있다. 결제를 위한 사용은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

인도, 암호화폐 결제 수단으로 금지 방침 … 그러나 자산으로 허용하고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