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가상자산 과세는 연기될 듯합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어떤 후보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유예”라고 답할 수 밖에 없죠.

# 과세 유예 확실시

민주당이 주최한 정책 토론에서도 과세 유예 목소리가 훨씬 컸습니다. 

정부가 너무 서둘러서 졸속으로 과세를 추진한 측면도 있습니다. 큰 선거를 앞두고 있으니 정부도 강행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세금 내는 것이 뒤로 미뤄진다고 해도 필요한 준비는 해야겠죠. 사람이 피할 수 없는 것이 죽음과 세금이니까요.

# 파월의 입…금리 인상 힌트줄까?

연준 공개시장위원회 회의는 우리 시간으로 4일 새벽 3시에 나옵니다. 테이퍼링 계획이 발표되겠죠.

제롬 파월 의장이 인플레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가 중요합니다. 금리 인상 시점을 가늠해 볼 수 있으니까요.

월가는 대략 내년 6월 또는 7월 금리 인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국내 10월 암호화폐 거래량 감소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의 10월 거래량이 9월 대비 줄어들었습니다. 특금법에 따라 온전히 가상자산사업자로 역할하는 4개 거래소로 거래가 더욱 집중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거래량이 감소했습니다.

코인 상장이 주춤했고, 암호화폐 시장으로 신규 자금 유입이 생각만큼 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3일 시장에서는 해외 거래소보다 국내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이 더 싼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 역 김프… “진짜 시세 분출은 아직 안 왔다(?)”

역 김치프리미엄인데요. 지난 봄 투자 열기와 대비되는 상황입니다.

국내 시장이 견고해졌고, 에너지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김치 프리미엄이 불 붙을 때 그때 시장이 진짜 과열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네요.

JJ 기자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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