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권승원 기자] 디즈니사가 자사의 유명 캐릭터들을 NFT(대체불가토큰)으로 발행한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사는 자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서비스 ‘디즈니플러스’ 출시를 기념하는 NFT를 발행한다.

해당 NFT는 ‘디즈니플러스 데이’로 예고된 11월 12일 출시된다.

디즈니사가 발행할 NFT는 디즈니의 유명 캐릭터와 마블, 픽사, 스타워즈 등을 포함한다. 디즈니 캐릭터의 인기와 파급력을 감안할 때 NFT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디즈니사가 발행할 NFT는 ‘골든 모먼트’라는 이름을 갖는다. 각 캐릭터를 주제로 한 황금 조각상 모양의 디지털 아트로 볼 수 있다.

해당 ETF는 VeVe 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VeVe는 NFT 구매 전용 앱이다. 마블 디지털 만화를 비롯해 DC 코믹스 캐릭터, 제임스 본드, 스타트렉, 백 투 더 퓨처 등의 NFT가 판매되고 있다.

디즈니 NFT 구매자에게는 일부 회원에게로 한정된 디즈니플러스 특별 구독 서비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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