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뉴트 깅리치(Newt Gingrich)전 미국하원의장이 각국이 인플레이션 헤지를 위해 비트코인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깅리치는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각국이 인플레이션과 (미국 중국등의 거대) 중앙은행에 대한 대비책으로 준비금의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보유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엘살바도르 중앙은행이 세계적인 금융형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같은 소규모 중앙은행들은 미국이나 중국, 독일같은 거대시스템이 만드는 변화하는 게임의 룰에 지배받는다. 지금은 인플레이션으로 가는게 명확하다”고 설명했다.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강대국들의 머니 프린팅으로 인플레이션이 불가피 하므로 다른 나라들은 비트코인을 보유해 인플레이션위험을 헤지하라는 주장이다.

깅리치는 민주당이 50년이상 장악했던 하원을 탈환한 공화당 하원의장으로 클린턴 미국대통령에 대적해, 예산 불균형과 막대한 정부 부채를 이유로 두차례나 행정부를 마비시킨 보수정객이다.

그는 현재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신생 기업인 국제비트코인자문공사(IBAC)에서 고문으로 역임중이다.

그는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깅그리치는 또 전기차가 ‘역대 최고의 속임수’라며 비트코인의 탄소배출량이 전기차보다 적다고 주장했다.

사진 소스–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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