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1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상승폭을 확대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5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71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6만2419.23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38% 상승했다.

이더리움 1.82%, 바이낸스코인 2.43%, 카르다노 0.11%, XRP 0.73% 상승했고, 솔라나 0.19%, 폴카닷 1.51%, 도지코인 4.79%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4893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7.1%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10월19일 오전 9시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0월물이 1070달러 상승한 6만2720달러, 11월물은 1140달러 오른 6만3150달러, 12월물은 860달러 상승해 6만325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0월물이 56.25달러 상승해 3830.75달러, 11월물은 65.50달러 오른 3860.7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6만2000달러를 다시 넘어 상승 중이며, 거래량은 370억달러 수준이다.

이더리움도 3800달러 위에서 상승 중이고, 주요 종목 중 도지코인이 큰폭으로 하락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비트코인 채굴 금지 조치 후 이날까지 150일이 지나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50% 이상 상승했다.


채굴업자들이 작업을 중단하고 중국을 떠나면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절반으로 급감했으나 이후 몇 달 간 감소분의 절반 이상 회복했다. 비트코인의 가격 또한 중국의 금지 조치에 따른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암호화폐 분석가 윌리 우는 중국의 금지 조치 후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그 어느 때보다 탈중앙화됐으며, 가격은 50% 이상 올랐다며, 중국의 반 비트코인 움직임이 역설적으로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프로쉐어즈의 비트코인 선물 ETF가 거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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