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의 주간 종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 추가 상승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6만2000달러 위 안착이 단기 관전 포인트로 등장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주간 종가(UTC 시간 일요일 자정 기준 가격)는 6만1000달러를 여유 있게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확인했다. 그러나 이후 6만2600달러 부근에서 추가 상승이 저지되며 오름폭을 축소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8일 오후 2시 22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60% 오른 6만1924.00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지난 24시간 고점은 6만2614.66달러로 기록됐다.

코인데스크는 지난 15일 이후 바이어들이 6만2000달러 위 기반 굳히기에 수차례 실패했다고 밝혔다. 또 이는 상대강도지수(RSI)의 고점이 낮아지는 것과 맞물려 일시적 가격 후퇴 여지가 있음을 시사하며 비트코인이 전날 저점 5만8943달러 방어에 실패할 경우 보다 강력한 매도 압력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을 둘러싼 낙관적 흐름이 비트코인 가격 하락시 비트코인을 지지할 것으로 코인데스크는 내다봤다.

*이미지: 비트코인 4시간 가격 차트와 RSI (출처: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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