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리플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이 XRP의 가격 상승세를 억누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18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노보그라츠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SEC가 리플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후 현재까지 XRP의 가격이 거의 세배로 올랐다며, 이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탄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SEC의 소송 이후 주요 거래소들에서 XRP의 상장 폐지가 이어지며 XRP 가격이 60%까지 급락했지만 소송이 진행되면 XRP는 빠르게 반등했다.

유투데이는 XRP가 SEC와의 법적 분쟁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회복세를 보욧지만 1월7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에 비하면 여전히 67% 이상 하락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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