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비트코인매거진은 12일 거대 결제 기업인 스트라이프(Stripe)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팀 구축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스트라이프는 웹사이트를 통해 크립토 엔지니어 부문에서 4명의 직원을 구하는 모집 공고를 냈다.

이 회사의 크립토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기욤 폰신은 “크립토팀 구성을 시작했다. 웹3 페이먼트를 구축하기 위한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를 채용할 예정”이라며 모집공고를 공유했다.

모집공고는 “피아트 머니와 크립토 머니 사이의 지불과 자금 교환을 위한 블록을 만들어 달라는 개발자과 사용자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매거진은 스트라이프가 인터넷 결제 분야의 거대 기업으로 전 세계에서 이 회사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암호화폐 대량채택이 증가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스트라이프는 2014년 비트코인을 지불수단으로 받다가 결제 체결 지연과 비싼 수수료로 2018년 중단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싼 수수료로 즉각 결제하는게 가능해져서 비트코인을 다시 도입키로 한 것이다.

스트라이프는 ‘인터넷을 위한 경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세계적인 기술회사’로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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