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소비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며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도 대폭 하향 조정했다.

10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올해 미국의 성장률을 기존 5.7%에서 5.6%로 낮춰 잡았다. 내년 성장률 예상치도 4.4%에서 4%로 크게 낮췄다.

골드만삭스는 소비 위축을 미국 경제의 가장 큰 위험 요소로 봤다.

우선 경제 재개, 재정 부양책, 강제 저축, 부의 효과 등을 소비 자극 요소들을 다시 계산했다.


여기에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영향을 고려했을 때 미국의 소비 지출 회복이 더욱 늦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하반기까지 반도체 공급이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선제적인 회복 기대감도 예상보다 적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중기적으로 두 가지 요소가 미국 성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첫째, 재정 측면의 경기 부양책에 느려지는 것이다.
둘째, 물품 구매가 둔화되는 것을 상쇄할 수 있는 서비스 소비가 회복될 필요가 있다.

미국 백악관과 의회는 다음 달 중순까지 연방 정부 채무한도를 일시적으로 높이는데 합의했다. 이는 미봉책으로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인프라 투자는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정치적인 상황 때문에 재정 측면의 경기 자극을 기대하기 어렵다.

코로나 팬데믹 후유증이 계속되면서 미국 소비자들은 대형 공연, 스포츠, 여행 등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연관된 소비 지출도 제한 받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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