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스트라이크사는 8일 트위터의 팁기능을 모든 ios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ios는 아이폰의 운영체계다.

팁기능은 트위터가 스트라이크사의 기술을 이용해 문화 예술인들이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으로 팁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기능이다.

스트라이크사는 “전세계 아이폰 이용자(집에 있는 아이들도 포함)가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있을 경우 전세계에 팁을 보낼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스트라이크사는 또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있는 아이폰 이용자가 스트라이크 계정도 가지고 있다면 전세계 누구로부터 팁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트라이크사는 아이폰 이용자들이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팁으로 주고 받기 위해 필요한 지갑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팁을 보내기 위해서는 라이트닝 지갑과 아이폰만 있으면 된다.

전세계 어떤 곳에 있는 아이폰 소유자도 다 가능하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모든 곳에 있기 때문이다.

어떤 지갑, 어떤 장소도 관계없이 돈을 보내고 받을 수 있다.

팁을 받기 위해서는 아이폰을 가진 사람은 스트라이크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계정을 만드는 자세한 방법을 동영상을 공유해 설명했다.

스트라이크사는 비트코인 팁 송금을 위한 지갑도 함께 추천했다. 비트코인을 예치하지 않고 신분도 밝히지 않는 지갑과 비트코인은 예치하고 신분을 밝히지 않는 방법, 비트코인을 예치하고 신분도 밝히는 방법 등 3가지 경우다.

스트라이크사는 안드로이드 핸드폰을 가지고 있을 경우는 조금 기다려 달라고 얘기했다.

스트라이크사는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한 치보지갑을 통해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 회사다.

비트코인은 10분 마다 블록이 형성될 때 결제가 종료되는데 국제송금에는 편리하지만 일상 결제에 사용하기는 불편하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저렴한 수수료로 비트코인 즉시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와 연결된 기술이다.

위의 지갑에서 볼 수 있듯이 비트코인을 예치하지 않고 신분도 감춘채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이용해 송금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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