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일간 차트에 과매수 신호가 등장, 단기 후퇴 위험이 제기됐지만 조정이 이뤄져도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7일 오후 1시 4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88% 내린 5만4125.99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지난 24시간 고점은 5만5568.46달러로 기록됐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5만3525.47달러까지 후퇴했으나 다시 낙폭을 줄이며 5만4000달러대를 회복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일간 차트의 상대강도신호(RSI)는 9월 이후 가장 과매수 상태를 보이며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강력한 상방향 모멘텀과 일련의 저항선 돌파를 감안할 때 RSI가 시사하는 것 만큼의 가격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트코인이 최근 보여줬던 랠리를 재개하려면 4만8000달러 ~ 5만달러 위 지지선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비트코인은 주간차트에서는 아직 과매수 상태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이는 추가 상승 가능성을 가리키는 것으로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이미지: 비트코인 일간차트 (출처: CoinDesk, TradingView, Coin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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