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미국은 중국처럼 암호화폐를 금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며칠 전 발언과 같은 내용인데요. 비트코인은 5만1000 달러를 넘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중국은 파괴적으로 암호화폐를 금지했지만, 미국은 다릅니다. 규제의 틀에서 시장 참가자들을 보호하겠다는 건데요.

미국 규제 이슈가 무난하게 정리되면 디지털 자산시장은 그야 말로 ‘공인’ 시장이 됩니다.

탈중앙 이념에 따라 “누가 누구를 감히 인증하느냐”는 반발이 있을 수 있죠. 여하튼 시장 참가자들은 좀 더 편안하게 디지털 자산을 대하게 될 겁니다.

거시경제 상황도 비트코인 투자에 유리합니다. 미국 금리가 비교적 가파르게 상승 중인데, 비트코인 투자 열기는 여전합니다.

“물가 압력을 피해서, 가치를 보존하고, 구매력을 지킬 자산”을 찾으려는 움직임입니다.

기술적으로는 52K를 어떻게 돌파하느냐가 이슈 입니다. 이 선을 넘어가면 진짜 Uptober를 기대할 수 있겠죠.

다만, 시바이누처럼 밈코인이 거래량을 잡아 먹는 것이 걱정입니다. 지금은 시장 에너지가 결집되면 좋겠는데, 비트코인 거래량이 뒷받침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JJ 기자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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