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비트코인매거진이 5일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BTC)가 3000개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1500개를 돌파한 뒤 엘살바도르의 법정화폐 채택등 실생활에 쓰이는 비트코인 수요가 급속도로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TXStats.com의 자료에 따르면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현재 7만7041 개의 채널에 3009.6956개의 BTC를 수용하고 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 채널과 비으코인 보유통계–Source: txstats.com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10분 마다 블록이 형셩돼야만 결제가 종료되는 비트코인을 일상 생활에서 즉시 저렴한 수수료로 사용하기 위해 비트코인네트워크 위에 만든 레이어2 솔루션이다.

비트코인을 네트워크에 보관하고 결제는 즉각적으로 처리한 뒤 사후에 정산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 비트코인으로 물품이나 서비스 대금지급을 즉시 할 수 있다.

엘살바도르의 치보 지갑이 이 기술을 채택해 외국에 있는 엘살바도르인들의 모국에 대한 송금과 엘살바도르 현지에서의 거래에 비트코인이 사용되는 것을 돕고 있다.

치보 지갑은 엘살바도르 국민 648만 명 중 300만 명 이상이 이미 사용하고 있다. 송금수수료와 결제수수료가 거의 무료이기 때문에 급속히 채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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