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투자는 자기 책임이죠. 이 말이 모든 것을 면책시켜주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금융 당국이 가계대출을 조이고 있는데요. 얼마 전까지는 시장에 돈을 풀고, 몇 년 전에는 심지어 빚을 내서라도 집을 사라고 했습니다.

갑자기 자금 줄을 끊고, 그건 당신 책임이라고 하면 난감을 넘어 분노할 수 밖에 없죠.

전 세계가 풀린 돈을 회수해야 한다, 아니다, 좀 더 기다려야 한다 논란입니다. 그 사이 시장은 올랐다, 떨어졌다 급변합니다.

나는 가만히 있는데 시장이 요동을 치는 것은 다 그들 책임입니다.

중국의 경제 지표들을 보면 중국 경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기 자극 효과가 큰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상 신호가 나옵니다.

여기에 헝다 사태까지 겹쳤으니 긴장하지 않을 수 없죠. 중국 금융 당국이 이틀째 부동산 시장을 지지하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중국 경기가 꺾인다면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글로벌 경기에도 적신호죠.

단기간 금리가 올랐지만 이런 사정을 놓고 생각해보면 중앙은행들이 대놓고 금리를 올리기 힘듭니다.

동시에 공급망 병목 현상 때문에 물가는 한동안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팬데믹 직후처럼 위험은 적고, 리턴이 큰 투자는 어렵다고 봐야겠죠.

디지털 자산시장은 이런 환경에서 대체 투자 자산으로써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신생 자산입니다.

미국의 규제 이슈만 확인하면 연말까지 랠리를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해 봅니다.

JJ 기자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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