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중국 당국이 암호화폐 불법을 재천명했지만 일부 중국인 투자자들은 암호화폐를 오히려 사들이고 있다고 28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회사 발레글로벌 CEO 보비 리는 “암호화폐 가격이 떨어졌을 때 나는 매수했다”고 말했다.

보비 리는 “중국 규제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나쁘지 않다. 어둠이 곧 걷힐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에서 암호화폐 투자를 하는 스티븐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당국의 금지 정책은 우리에게 새로운 것이 아니다. 우리는 매수 신호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주말 동안 2만 달러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수했다며 “여전히 많은 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와 OTC 거래소가 영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초심자들에게는 공포감을 줄 수도 있다. 일부는 투자를 그만뒀다”며 중국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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