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밀레니얼 세대의 투자로 인해 암호화폐와 주식 등 고위험 자산의 강세가 유지될 수 있다는 전망을 27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서, 연간 약 2조달러의 자산이 상속을 통해 베이비붐 세대에서 밀레니얼 세대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밀레니얼 세대는 부모 세대와 달리 단기간에 더 많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암호화폐와 같은 고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 세대 소유 자산보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상속된 자산의 규모가 커지면서 고위험 시장에 유입되는 자산이 계속 증가하며 암호화폐와 주식시장의 연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톰 리의 이러한 주장은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CEO 캐시 우드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우드 역시 밀레니얼 세대의 투자가 미래 암호화폐와 주식시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믿는다면서, 젊은 세대는 부모 세대와 달리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세계를 이해하고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같이 읽으면 좋을 기사

미 밀레니얼 세대 거의 절반 비트코인 투자 관심 – 해리스폴 조사

미 밀레니얼 세대 거의 절반 비트코인 투자 관심 – 해리스폴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