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중국이 암호화폐 거래금지를 강화했다는 뉴스가 나오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들은 한마디로 “겁먹지 마라”는 반응을 내보냈다.

비트코인 가격분석으로 유명한 플랜 B는 중국인민은행이 암호화폐 관련활동을 모두 금지했다는 뉴스를 전한 트윗에 대해 “중국”하면서 웃긴다는 이미지를 첨부했다. 가소롭다는 얘기다.

이 트윗에 대해 해당뉴스는 특별한 것도 없는 내용을 긴급뉴스로 타전해 공포만 조성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크라켄 거래소의 임원인 단 헬드는 중국이 비트코인을 금지한 횟수는 ‘72289393’번인가?라는 냉소적인 트윗을 날렸다.

여기에 맞짱구 치는 사람은 중국의 비트코인 금지가 나올 때마다 비명을 지르는 사진을 공유했다. 해마다 비트코인 금지가 반복되고 사람들이 놀라는 것도 똑같다는 비유다.

1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비트코인 샐럽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중국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금지한게 몇번인지 기억할 수가 없을 정도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중국이 비트코인을 금지했다는 기사와, 언제 금지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를 공유하는 수고를 보여줬다.

과거 기사는 제목도 마치 같은 날 쓴 것처럼 유사했다.

비트코인 아카이브는 차이나 FUD에 당황하지 말라면서 장기보유자는 비트코인을 많이 사고 있다고 온체인데이타를 공유했다.

비트코인 뉴스를 다루는 블록웍스는 중국이 비트코인을 금지했으니 디지털위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중국이 과거에 페이스북을 금지한뒤 웨이보가 나오고 유투브를 막은뒤 요쿠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구글을 금지하고 바이두를 만들었고 홧스앱을 막은뒤 위책을 만든 전력을 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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