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24일(현지시간) 중국의 암호화폐 탄압 방침이 재확인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1시 1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4.81% 내린 4만2032.31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최근 24시간 고점은 4만5080.49달러, 저점은 4만936.56달러로 기록됐다.

기술적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가격 고점은 낮아지고 있으며 1차 지지선은 4만달러로 분석됐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이달에 5만달러 저항선을 극복하지 못하고 고점이 낮아지는 패턴을 보이는 것은 상방향 모멘텀 둔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중기 상승 추세가 약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단기 바이어들이 주말에 접어들면서 현재 보다 낮은 레벨의 지지선을 방어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간 차트의 100일 이동평균이 자리잡은 4만달러가 일차 단기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만일 이 레벨이 무너지면 지난 4개월간 가격 범위의 중간 지점인 3만6000달러가 그 다음 지지선으로 지목됐다.

바이어들이 차익 실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4만6000달러 위에 강력한 저항세력이 유지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이미지 출처: 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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