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강소영 기자 = 24일 홍콩증시의 3대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중국 본토 증시도 하락세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0% 하락한 24487.24포인트로,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23% 내린 8714.0포인트로,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17% 떨어진 6289.86포인트로 출발했다.

섹터별로는 희토류와 철강을 비롯해 물류 섹터가 강세장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전날 상승세를 연출한 부동산 섹터를 비롯해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그룹 테마주는 일제히 하락 전환됐다. 헝다그룹(3333.HK)은 전장 대비 3% 하락 출발했다.

24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1% 내린3637.87포이트, 선전성분지수는 0.2% 하락한 14359.11포인트로 장을 시작했다. 창업판지수는 3176.87로 전일보다 0.18% 내린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시황의 특징은 어제에 이은 제지와 전력분야 강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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