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200일 이동평균(4만5000달러) 밑으로 떨어진 비트코인의 다음 지지선은 4만 ~ 4만2000달러며 당분간 4만 ~ 5만달러 범위 내 다지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20일(현지시간)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0일 오전 9시 46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7.49% 내린 4만3849.10달러를 가리켰다. 최근 24시간 고점은 4만7819.82달러, 저점은 4만2669.05달러로 기록됐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일간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50 중립 레벨 아래로 내려갔지만 아직 과매도 단계에 이르지 않았으며 이는 4만달러 지지선과 5만달러 저항선 내에서의 다지기 기간이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4시간 차트의 RSI는 9월 8일 이후 가장 과매도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9월 8일 4시간 차트 RSI가 과매도 상태를 나타낸 뒤 일시 반등했었다.

그러나 강력한 상방향 저항세력을 감안할 때 단기 매수세가 형성되더라도 5만달러를 넘어서는 상방향 움직임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코인데스크는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 CoinDesk/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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