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칼리토스 레할라 파라과이 하원의원이 2023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을 자국 공식 화폐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트위터에 공유했다.

리할라는 지난 7월 실바 파세티 상원의원과 함께 비트코인(BTC)을 법정화폐가 아닌 재산으로 분류하는 비트코인 규제법안을 함께 만들기도 했다.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제안된 법안은 파라과이 정부에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보장하고 강력한 규제를 통해 투자자들을 보호하려는 내용이다.

파라과이의 진보적인 하원 의원인 그는 7월 비트코인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채택의 목표는 “파라과이의 암호 화폐 혁신을 세계에 알린는 것”이라고 말했다.

엘살바도르가 9월 7일 비트코인 법을 시행한 이후, 다른 나라들이 앞으로 몇 달 동안 이를 따를 것이라는 많은 관측들이 구체화 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비트코인을 합법화하는 법률을 반들었다.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하는 내용은 아니지만 크립토를 지원대상 산업으로 규정했다.

파라과이는 비트코인 채굴 산업을 위한 완벽한 자연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파라과이는 수력 발전 댐으로부터 거의 100%의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만들고 있다. 그 중 가장 상징적인 수력발전소(Itaipu)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약 14기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한다.

레할라 의원등이 발의한 법안은 채굴업자들이 산업통상부(MIC)로부터 채굴 허가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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