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우리는 이미 승리했다”

섣부른 승리 선언은 위험합니다. 비트코인이 52K를 점령하자 마자 엘살바도르 딥(dip)이 시장을 강타했습니다.

지난 5월 검은 수요일을 연상시키는 급락이었는데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이번에도 과도한 레버리지가 문제가 된 듯 합니다.

딥을 이용하더라도 분할 매수가 안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로마에서는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온 장군이 개선 퍼레이드를 할 때 옆에 동승한 사람이 꼭 이런 말을 해줬다고 하죠. 모멘토 모리(Mo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

“너는 지금 이렇게 영광의 시간을 갖고 있지만, 전장에서 쓰러진 동료를 항상 생각하라.”

엘살바도르 딥으로 35억 달러에 달하는 포지션이 강제 청산을 당했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를.

JJ 기자의 영상으로 이번 주 시장을 정리했습니다.

# 엘살바도르 딥…5월과 무엇이 다른가?
잔칫날 꼭 일이 터집니다.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개시 첫날 시장에 큰 변동이 있었습니다.

엘살바도 딥과 5월의 검은 수요일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 지 분석했습니다.

# 딥(Dip) 한차례 더 있을지도…분할매수가 최선
엘살바도르 딥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통상적인 바이 더 딥(Buy the Dip) 전략이 맞을까요?

# 변곡점 그리고 시작(ft 엘살바도르)
디지털 자산시장 뿐 아니라 금융시장이 전체적으로 변곡점 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월가에서는 증시 조정설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대규모 자금 흐름이 있을 경우 디지털 자산시장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 “우리는 연옥에 있다”
차리리 지옥이 앞에 있다면 숏 포지션을 잡으면 되는데, 지금 시장은 이도저도 아닌 것 같다는 월가 트레이더의 하소연입니다.

# 리플의 죄목은 중앙화
코인베이스의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전도 불사하겠다며 해보려는 사업은 스테이킹에 기반한 암호화폐 담보 대출 사업입니다.

SEC도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막고보자는 건데요. 핵심은 중앙화냐 탈중앙화냐입니다.

리플이 대표적인 사례 입니다.

# Vincero! 우리는 이미 승리했다!
“이 밤이 지나고 나면, 나의 사랑은 승리(vincero)하리라. 승리하리라” – 오페라 ‘투란도트’ 아리아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자신감은 좋은 거지만, 승리를 자신하는 것은 화를 부릅니다. 트레이딩의 세계에서는 특히 그렇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으니까요.

# 여섯 개 퀴즈로 풀어보는 시장 이슈
거시 경제, 각종 시장 지표, 정책 이슈 등을 6개의 퀴즈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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