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지역 신문 글로보가 인용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뒤를 이어 브라질 국민의 48%가 비트코인을 공식적인 통화로 만들고 싶다고 대답했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응답자의 30%는 그러한 제안에 동의하지 않았고 21%는 강하게 반대했다.
암호화폐에 투자하지 않겠다고 답한 비율은 2020년 33%에서 2021년 12%로 급격히 떨어졌다. 보안 문제, 높은 변동성, 자금 부족 등을 투자를 하지 않는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브라질은 지난 3월에 캐나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트코인 ETF의 출시를 승인했다.
브라질은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 코스타리카와 같은 다른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중 비트코인 지지율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가상화폐 커뮤니티는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공식통화로 채택하는 하이퍼비트코인화의 길에 떨어진 첫 도미노에 불과하다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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