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코인텔레그래프는 온두라스에 비트코인 시대(la bitcoinera)로 불리는 암호화폐 ATM기가 설치됐다고 28일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암호화폐 구매자들은 그들의 ID카드를 스캔하고 특정 개인정보를 공개할 의사가 있다면 현지 통화 렘피라(lempira)를 이용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구매할 수 있다.

온두라스의 수도 테구시갈파에 본사를 둔 기업인 TGU컨설팅그룹이 최초로 비트코인 ATM을 설치했다.

이회사의 ceo 후안 마옌(Juan Mayen)은 이것이 온두라스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최초의 자동화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온두라스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결제 대금으로 암호화폐를 받아오고 있었다.

온두라스에서는 사람들이 직접 현금을 가지고 암호화폐를 교환해야 했다. 범죄율이 높은 온두라스에서 이것은 매우 불편하고 위험한 행위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중앙아메리카 국가의 정치인들은 친암호화폐 정책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엘살바도르는 9월 7일부터 비트코인이 법정화폐로 받아들여짐에 따라 전국에 비트코인 ATM을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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