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2020년 4월에 미국 정부가 나눠준 1200달러의 재난지원금 수표로 비트코인을 구매했다면 오늘(20일 현지시간) 8765달러의 가치가 됐을 것이라고 비트코인 매거진이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3월 27일 코로나 바이러스로 침체에 들어간 경제를 부양하기 위한 법률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으로 7만5000 달러에 미달하는 소득을 가진 미국인들은 1200 달러의 수표를 받았다. 미국인의 대다수가 이 범주에 들어간다.

비트코인 매거진은 2조 2000억 달러의 화페를 찍어내야 하는 이 조치로 미국은 인플레이션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매거진은 인플레이션을 수반한 이 같은 정책은 조금씩 온도가 올라가는 물에 있는 개구리가 온도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서서히 죽어가는 효과를 만든다고 지적했다.

달러 프린팅에 따른 인플레이션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정부의 과세 정책으로 외국부터 시작해 미국 내 국민들 그리고 은행가나 고위직들이 가장 나중에 고통을 느끼는 나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매거진은 1200 달러의 수표를 달러로 그냥 보유했다면 가지가 하락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경기부양을 위한 재난지원금 등 공돈이 생긴다면 비트코인을 구매하라고 권유했다.

공급량이 고정된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을 커버하고 남는 가치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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