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기업 컨센시스(ConsenSys)의 창업자 겸 CEO 조 루빈은 NFT(대체 불가 토큰)가 제2의 기업용 이더리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열린 EEA(Enterprise Ethereum Alliance) 행사 중 “이더리움과 웹3의 미래”라는 주제 세션에서 루빈은 “NFT가 기업을 흥분시키기 위해 엄청난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NFT는 더 넓은 관점에서 소프트웨어가 구축되고 제공되는 방식을 혁신하는 혁명이 됐다면서, NFT가 단순히 디지털 아트워크나 음악을 통해 콘텐츠를 캡슐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결국 자신의 권리를 가진 기업 전체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루빈은 NFT 토큰을 이미 출시한 아티스트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이미 이 기술이 지적 재산 등 일반적인 사업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면서, 아티스트가 생계를 꾸리기 위해 영혼을 팔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기업 입장에서 정말 흥미로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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