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2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사모펀드 킹스웨이 캐피탈(Kingsway Capital)이 주도했다.
제네시스는 조달한 자금으로 미국과 노르딕 지역에 데이타 센터를 새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재 전세계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의 2.6%인 2.6EH/S의 설비 능력을 갖추고 있고, 12개 월 안에 이를 5.52.6EH/S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노르딕 지역은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아이슬란드, 핀란드 와 자치 구역인 그린랜드와 아이스랜드 등을 말한다. 해상 풍력 등 재생 에너지가 풍부하고 추운 날씨로 채굴 장비의 열을 식히는데 전력 사용량이 덜드는 지역이다.
투자를 주도한 킹스웨이는 개척 신흥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회사 CEO 마누엘 스토츠(Manuel Stotz)는 “비트코인은 은행게좌가 없는 전세계 빈민층에게 투자 동기를 제공하는 금융 해법이다”면서 “채굴이 이를 가능하게 하는 안전장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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