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낙폭 확대 # 선물시장 동반 하락 # 비트코인 이더리움 시장 정서 차이 


27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일부 주요 종목의 낙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톱10 종목 중 7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79개에 하락을 의미하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 비트코인 낙폭 확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3만7962.38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5.95% 하락했다.

이더리움 7.02%, 바이낸스코인 5.14%, 카르다노 7.89%, XRP 6.28%, 도지코인 11.08%, 폴카닷 9.55%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4914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7.8%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7월27일 오후 4시 기준)

# 선물시장 동반 하락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도 하락했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7월물은 1535달러 하락한 3만7945달러, 8월물은 1520달러 내린 3만7940달러, 9월물은 1915달러 하락해 3만761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7월물이 139.50달러 하락해 2223.25달러, 8월물은 131.75달러 내린 2246.00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이더리움 시장 정서 차이 

비트코인은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되며 3만8000달러 아래로 내려갔고, 거래량은 400억달러 이하 수준이다.


코인셰어즈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일주일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2760만달러, 비트코인 투자 상품과 펀드에서 유출된 자금은 4900만달러에 달했다.

코인셰어즈의 제임스 버터필 투자 전략가는 “지난주 자금 유출은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력 있는 인물, 기관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에도 불구하고 시장에는 여전히 부정적인 정서가 팽배해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시장 분석 업체 샌티먼트의 자료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이 2400달러를 넘어서면서 시장의 강세 분위기가 급속히 강해졌다.

샌티먼트는 현재 이더리움 고래들이 지갑에 이더리움을 계속 축적하면서 고래 지갑의 이더리움 보유량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샌티먼트는 이더리움 시장의 정서가 5월 중순 이후 가장 긍정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4.22% 하락해 235.08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0.24%, 나스닥 1.21%, S&P500 0.4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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