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26일(현지시간) 랠리를 펼치며 4만달러 가까이 전진한 가운데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다시 편안한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이 4만5000달러를 넘어서야 할 것이라고 암호화폐 대출업체 넥소의 공동 설립자 겸 매니징 파트너 안토니 트렌체프가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는 비트코인의 최근 반등과 관련, “지난 한주간 무드 음악은 분명 달라졌다”면서 비트코인이 20일 이동평균과 50일 이동평균을 앞서 탈환한 것을 건강한 출발점으로 평가했다.

트렌체프는 “나는 비트코인이 4만달러 위에서 마감되고 이어 4만5000달러 바로 아래 자리잡고 있는 200일 이동평균 위로 올라서야 다시 제대로 긴장을 풀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6일 오후 2시 17분 24시간 전 대비 14.73% 오른 3만9501.49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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