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 가격이 3만4000 달러를 넘었습니다. 원화 기준으로도 400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1일 일론 머스크, 잭 도시, 캐시 우드 등 세 명의 IT 거물들이 비트코인을 놓고 토론을 벌인 이후 시장 분위기가 크게 호전됐습니다.

새벽이 오기 직전이 가장 어둡죠. 지난 주 주요 뉴스를 정리했습니다.

# 토론 배틀 그 이후
머스크, 잭 도시, 캐시 우드는 같은 곳을 가리키고 있지만, 조금씩 생각이 달랐습니다. 비트코인이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라는데는 일치된 견해를 보였습니다.

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다시 받을 가능성 매우 높다”

일론 머스크 개인 포트폴리오는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 스페이스X도 비트코인 보유

“국가는 폭력을 독점한 가장 큰 기업”–일론 머스크, 잭 도시, 캐시우드 비트코인 어록 모음

머스크 투자 공개 후 이더리움 강한 상승세 … 보유 규모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

머스크 “잭, 너도 할 수 있어…트위터 광고 암호화폐로 받아”

# 이더리움, 런던 하드포크 앞두고 랠리 조짐
8월 2일로 예정된 런던 하드포크를 앞두고 이더리움이 주목 받고 있죠. 언론 보도가 집중되면 “나도 한 번 사볼까”하는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막상 이벤트가 끝나면 가격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루머에 나서 뉴스에 팔라는 격언이 괜히 생긴게 아닙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동, 투자금 유입 등 비트코인 능가

비트코인 전량 매도 짐 크레이머, 이더리움 전량 보유

이더리움의 진정한 경쟁자 폴카닷(DOT), 3년내 100달러 간다–크립토 데일리

# 코로나 델타 변종의 습격
주초반 월가가 크게 흔들렸죠.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에 대한 위험 때문입니다. 주후반에는 다우 지수가 여섯번 시도 끝에 3만5000 포인트를 달성하기는 했지만, 불안감이 남아 있습니다.

연준의 테이퍼링 스케줄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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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는 규제고, 돈은 돈이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는 이제는 식상한 뉴스인데요. 그래도 관심을 둘 필요는 있습니다.

규제는 규제고, 이게 돈이 된다는 것을 직감한 기업들의 움직임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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