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코로나 펜데믹이 강타한 2020년 2월 주식, 채권, 그리고 비트코인 가격 추이를 정리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당시 약 1개월 간 충격을 받은 후 리바운드했는데요. 주식의 경우 그 이후 1년 6개월 이상 랠리를 벌였습니다.

# 주식 : 34% 하락 후 급반등
S&P500은 2020년 2월 18일부터 3월 23일까지 거래일 기준 28일 간 35% 가량 급락

# 채권 : 10년 국채 수익률 0.5%로 급락
미국 국채 수익률은 2019년 12월부터 하락 조짐을 보였음. 2020년 2월 초부터 코로나 영향을 받기 시작, 거래일 기준 25일 간 1.66%에서 0.52% 수준으로 급락함(채권 가격 급등).

연준의 긴급 통화 방출과 제로 금리 정책 시행으로 2020년 12월까지 채권수익률은 1% 미만을 유지.

# 비트코인 : 쇼크 직후 57% 하락 후 108% 급반등
비트코인은 레거시 금융시장과 같은 시기에 급락세를 나타냄. 2020년 2월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1개월 간 57% 급락.

연준의 긴급 지원이 시작되고, 주식시장이 반등하면서 동반 상승. 2020년 3월 17일부터 5월 6일까지 108% 상승. 팬데믹 쇼크 당시 하락 폭을 회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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