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빗썸이 페이코인을 원화마켓과 BTC 마켓에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페이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빗썸은 이날 오후 3시 입금 주소를 오픈했고, 오후 5시에 페이코인을 상장했다. 페이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50.76% 급등한 757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에서 페이코인은 전주 대비 62.52% 상승했다.

빗썸은 페이코인 상장에 맞춰 무료 수수료, 에어드롭 등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페이코인은 지난 달 11일 업비트 원화마켓에서는 상장 폐지됐고, BTC 마켓에서만 거래 중이다.

페이코인 관계자는 “급등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거래되던 시절 가격에 비해서는 많이 낮다. 페이코인을 결제에 사용하시는 분들은 그동안 사용할 수 있던 거래소가 사실상 코인원 밖에 없었는데 빗썸 거래가 열려서 다행인 것 같다. 다시 그 당시 가격을 회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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