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도지코인보다 비싸고 느리다고 저격했던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사용한 거래는 비자수준의 스피드는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비자 정도로 속도가 빨라야 유용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규제된 거래는 세컨드 레이어를 사용한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그러나 그는 “좋은 수준에서 만족해서는 안되고 완벽해야 한다”면서 “기본 레이어의 거래속도는 더 높이고 비용은 더 싸게 만드는게 좋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멀티 레이어 거래 시스템을 추구하지만 기본 레이어 거래 속도가 느리고 거래 비용도 높다”고 도지코인을 치켜세웠었다.

이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머스크는 비자수준의 스피드는 필요하지 않다고 답한 것이다.

머스크의 트윗에 대해 비판자들은 그런 일은 이미 리플이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속도와 비용만 이야기 하지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정신은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치켜세우면서 잠시 반등했던 도지코인 가격은 지금은 250원 부근에서 보합선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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