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디지털 자산 운용사 NYDIG(뉴욕 디지털 인베스트먼트 그룹)가 미국 650개 금융기관의 고객에게 비트코인 구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NYDIG는 NCR 코퍼레이션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은행과 신용조합 2400만명의 이용자들이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금융기관은 NCR이 개발한 모바일 앱을 통해 암호화폐에 투자하거나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이 은행들 중에는 지역 은행도 포함될 예정이다.

NCR은 고객을 위해 암호화폐 자산을 보관하는 책임을 지지 않고 NYDIG의 수탁 서비스를 통해 이를 가능하게 하는 방식이다.

또한 NCR은 금융기관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인기 암호화폐를 매입한 후 기존 은행 계좌를 이용해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해서 코인베이스 등 디지털 거래소와 직접 경쟁이 가능하게 만들 계획이다.


더글러스 브라운 NCR 디지털뱅킹 대표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의 긍정적인 미래와 그것이 시장에 제공할 수 있는 혜택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NYDIG는 최근 텍사스 소재 핀테크업체 Q2와 제휴해 1830만명의 Q2 사용자들이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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