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암호화폐 이용자들이 이더리움에서 비트코인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 내용을 24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샌티먼트의 자료에 따르면, 트위터에서 이더리움에 대한 인식 수준이 2018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Santiment Twitter

샌티먼트는 트위터 이용자들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공포를 강하게 느끼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비트코인을 피난처로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로 인해 이더리움에 비해 비트코인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최근 상승하고 있다고 샌티먼트는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분석가 미카엘 반데포프는 이더리움이 1936달러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면 2000달러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 2300달러에서 2600달러 범위를 시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뉴욕장 출발 전 이더리움은 2.4% 하락한 194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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