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연준의 태도 돌변은 글로벌 자산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그 매개는 바로 달러입니다. 달러 강세가 몰고올 파장을 JJ 기자가 점검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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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와 비트코인

방송 내용 요약
# 달러와 반대로 가는 금 가격
– 연준의 금리 역사를 보면,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두 차례 과감한 제로 금리 정책을 구사
– 2008년 위기 당시에 금 값이 크게 상승, 이번 팬데믹에도 마찬가지
– 그러나 연준이 테이퍼링에 들어가면서 금, 원자재 가격은 조정을 받음

# 기축통화 달러의 파워
– 연준이 과감하게 테이퍼링을 펼칠 수 있는 이유는 기축통화인 달러의 힘을 믿고 있기 때문
– 일본, 중국, 한국 등 경상수지 흑자 국가들은 보유 외환의 상당 부분을 달러 표시 미국 국채 투자에 사용함
– 연준의 테이퍼링 움직임은 달러 표시 국채 투자 수요를 오히려 자극함. 이것이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연결됨

# 쌍둥이 적자, 연준 밸런스 시트가 약점
– 다만, 달러는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 대규모 무역수지 적자라는 약점을 가지고 있음
– 테이퍼링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급증한 밸런스 시트(보유 채권)는 단번에 감소하지 않음
– 달러 움직임에 따라 금, 디지털 자산 등 대체투자자산에 대한 투자 선호도가 바뀔 가능성 있음

# 달러에 도전하는 비트코인
– 디지털 자산의 경우, ‘달러 패권에 대한 도전’이라는 스토리 텔링은 여전히 유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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