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21일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0.27% 상승한 402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 기준으로는 전일 대비 0.55% 하락한 4160만 원이다. 4000만원 선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시황(자료=코인마켓캡)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전일보다 2.62% 오른 25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3위인 테더는 전일 대비 0.07% 하락한 1134원을 기록하고 있다. 상위 10개 시가총액 종목 중에 테더, 도지코인, 유니스왑을 제외한 모든 코인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 6771억 원이다.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44.7%이며, 이더리움 시장 점유율은 17.6%이다. 이더리움 가스비(거래 수수료)는 6 Gwei이다. 이날 상위 100개 종목 중 상승세를 보이는 코인은 65개이며,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은 35개이다.

상위 100개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토르체인(시총 43위, 12.78%)이다. 그 뒤를 이어 스시스왑(시총 70위, 12.08%), 웨이브스(시총 52위, 9.88%), 연파이낸스(시총 64위, 6.61%), 에이브(시총 29위, 5.71%) 순으로 많이 오르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 인상 일정을 2023년으로 앞당기려는 계획을 시사한 뒤 미국 증시, 비트코인, 금 등에서 차익실현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18일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제임스 불라드는 연준이 빠르면 2022년에 금리르 올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시 레이저는 비트코인이 6만 4500달러를 기록하며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반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키요사키는 비트코인이 2만 4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주가 예측 모델을 만든 플랜B는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플랜B는 ‘최상의 시나리오’일 때 비트코인은 45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고, ‘최악의 시나리오’여도 비트코인이 올 연말까지 13만 5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온체인 데이터 상으로는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은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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