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물들어 올 때 노 저어라”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르도 대통령이 비트코인 법정화폐 추진에 열광하는 투자 희망자들에게 엘살바르도 투자의 장점을 설명하며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어권, 블어권, 스페인어권 등 전세계 사업가들도 부켈레 대통령의 트윗을 퍼나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켈레 대통령은 엘살바르도에 투자해야 하는 4가지 이유를 꼽았다.

첫째, 완벽한 기후와 세계적인 서핑비치가 있다. 비치 바로 앞 해변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다.

둘째, 재산세가 없다.

셋째, 비트코인에 대한 소득세가 없다. 비트코인은 엘살바도르의 법정통화이기 떄문이다.

넷째, 크립토 사업가에게는 즉각적으로 영주권을 준다.

전 세계 수 십 명의 사업가들이 부켈레 대통령의 메시지를 리트윗하며 엘살바르도에서 채굴, IT, 거래소 등의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며 환영하고 있다.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삼은 이유도 설명했다.

비트코인의 1%만 투자해도 엘사바르도의 GDP가 25% 상승한다는 것. 또 100만 명 이상 저소득층의 현재와 미래 생활을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은행 계좌를 갖지 못한 70%의 엘살바르도 사람들이 지하경제에서 일하고 있다. 이를 비트코인을 통해 안전한 거래를 제공해서 국가경제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엘살바르도가 혁신적인 세계 기업가들에게 금융의 미래를 새롭게 꾸미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투자를 독려했다.

창펑자오는 “유혹적이다”면서 외출 할 때 허겁지겁 옷을 찾는 미키마우스 동영상을 공유했다. 저스틴 선도 오피스를 내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하는 등 중국계 크립토 사업가들이 즉각적이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