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국가가 인정한 화폐로 쓰기 위한 입법을 준비하면서 관련 암호화폐로 업비트에 상장된 스트라이크(STRK)가 급등하고 있다.

그러나 업비트 상장 스트라이크는 엘살바도르 정부를 돕는 스트라이크와는 이름만 같은 다른 프로젝트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업비트에 상장된 스트라이크는 뉴스가 나간 뒤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엘살바르도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동영상으로 디지털 지갑 기업인 스트라이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엘살바도르에 비트코인 기술을 위한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업비트에 상장돼 있는 스트라이크 로고. 엘살바도로 정부를 돕는 스트라이크와는 다른 코인이다.

 

업비트에 상장된 스트라이크는 번개가 치는 로고로 대문자 S로 시작한다. 완전히 분산된 프로토콜로 팀이나 파운더가 따로 없고 커뮤니티가 의사를 결정한다.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통화화 계획’을 돕고 있는 지갑 스트라이크는 회사 ZAP의 전자지갑이다. 로고도 다르다.

기사 첫 이미지가 엘살바도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스트라이크 로고이다. 행성이 다가 오는 로고에 소문자 s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