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노동부는 5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가 55만9000 개 증가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예상치 67만1000 개를 밑돌았습니다.

이번 고융지표에서 특이한 것은 임금 상승 압력이 커졌다는 점입니다. 인력 부족 현상도 심화되는 상황입니다. 팬데믹 이후 일자리 복귀가 더뎌지면서, 기업들은 구인난을 겪고 있습니다.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지속될 경우, 임금 상승에 따른 인플레 기대 심리에 대한 논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 헤지 자산으로 경쟁 중인 비트코인과 금 시장에는 가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시간당 평균 임금 1.8% 상승…레저 서비스 7.2% 급등
– 올들어 5월까지 시간당 평균 임금은 1.8% 상승, 25.60 달러
– 레저, 고객 응대 서비스 분야 임금은 7.2% 상승, 15.87 달러

# 레저 서비스 업계 구인난
– 심각한 구인난…임금도 상승
– 매니저 아닌 단순 서비스 직원 임금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상승
– 코로나 등 건강 우려로 직장 복귀 꺼려

# 일자리 회복 속도
– 레저 서비스 제외, 팬데믹 이전 대비 90% 수준
– 레저 서비스 부문 일자리는 85%에 불과
– 인력난-실업보조-완화적인 통화정책 등 논쟁 가열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