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리플이 오만 제2의 은행인 도파르(Dhofar)은행과 리플넷을 통한 국경 간 모바일 결제 사업을 제휴한다고 26일(현지시간) 포캐스트가 보도했다.

이번 제휴로 도파르 은행은 리플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에 가입하고, 인도 민간 은행 인더스 은행과 연계한 실시간 결제가 가능해졌다.

도파르은행의 고객은 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최대 2600달러를 즉시 인도 은행의 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나빈 굽타 리플 동남아 중동북아프리카 담당 전무는50만명 가까운 인도계 주민은 오만에서 가장 큰 외국인 공동체로서, 이번 제휴를 통해 이들의 인도 송금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