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도지코인 지지자인 달라스 구단주 마크 규반과 카르다노(ADA) 설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사진)이 트위터로 공방을 벌였다. ADA가 전고점을 돌파하고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마크 규반이 ADA를 디스한 뒤 서로 경솔하다고 한 방 씩 주고 받았다.

사건의 발단은 ‘크립토 팬’이 마크 규반에게 “왜 카르다노(ADA)를 리뷰하지 않지. 펀더멘탈, 사용 사례, 에너지 소비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대’라고 트윗한데서 시작했다.

마크 규반은 “ADA를 쓸 수 있다고? 어디 썼는데. 그렇지 않잖아”라고 답했다. 미국 프로 농구 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인 마크 규반은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을 댈러스에서 결제화폐로 사옹하고 있다. 도지코인의 열렬한 지지자이기도 하다.

챨스 호스킨슨은 이에 대해 “당신이 나의 심장을 찢는구나 마크…. 너의 경솔함은 제쳐두고. 언제 콜로라도에 한번 와. 얘기 좀 하자”라고 디스했다. 챨스 호스킨스는 카르다노(ADA)의 창립자이자 개발사인 IOHK사의 CEO다. 이더리움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한 블록체인 업계의 인물로, 입이 거친 것으로 유명하다.

마크도 간단치 않게 응수했다. “챨스 어쨋든 당신의 경박함은 제쳐두자”라고 힙합 라임을 넣었다. 또  “ADA를 도대체 매일매일 어디다가 쓰는데. 오늘 어디서 쓸 수 있고 왜 써야 하는데. 내가 가진 모든 암호화폐에 대해 나는 답할 수 있어. 너도 답해봐!”라고 챨스 호스킨슨을 공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