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랩스가 오는 21일에 새로운 유선 협의를 갖기로 했다고 유투데이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협의에서 사라 넷번 치안판사는 SEC가 리플랩스에게 그동안 XRP 규제 상태에 대해 법률 자문을 받은 내용 관련 문서 작성을 요청한 것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SEC는 법원에 XRP 판매 관련 법률 자문 내역을 리플랩스가 제출하도록 명령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리플랩스의 연방증권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재판부는 SEC가 리플 해외 협력사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도록 해외 규제당국에 양해각서(MOU)를 요청할 수 있도록 허락할 것인지도 아직 정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된 협의는 지난달 30일에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