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4일 국내 증시가 6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했다. 각 시장의 대형주들이 강세로 돌아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전날 공매도 재개로 동반 하락했던 바이오주들은 개별 종목별 엇갈린 등락을 보였다. 대표 바이오주인 셀트리온 3형제(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는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17포인트(0.64%) 상승한 3147.37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 살펴보면 기관이 1천677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이 1천187억원, 외국인이 748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LG전자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올랐다. SK이노베이션이 7%대, 셀트리온이 4%대로 상승했다. 현대차, 포스코, 삼성SDI 등도 강세를 보였다.


공매도 비중이 높았던 LG화학(1.43%), 금호석유(2.47%) 등도 상승 반전했다. 반면 LG디스플레이(-0.62%), HMM(-3.52%), 신풍제약(-1.79%) 등은 약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2%대로 오르고 통신업·철강금속·화학·의약품 등이 상승했다. 반면 보험·운수창고·전기가스업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39포인트(0.56%) 오른 967.20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0억원 421억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67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각각 4.45%, 3.01% 상승했다.

공매도 등 영향으로 하락했던 에이치엘비(4.73%), 헬릭스미스(3.05%), 제넥신(1.52%), 알테오젠(0.39%), 현대바이오(0.26%) 등 바이오주들도 강세로 전환했다.

반면 코스닥150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던 씨젠이 3.14% 하락하며 약세를 지속했고, 휴온스도 5.18%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유통이 2%대, 방송서비스·금융이 1%대로 오른 반면 컴퓨터서비스·정보기기·인터넷 등은 내렸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