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은 사라 넷번 치안판사가 손을 들어줘 몇 가지 작은 승리를 얻어냈다. 갈링하우스는 인터뷰에서 회사가 리플 토큰을 만들었다는 것을 부인하면서 리플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다를 바 없는 오픈소스 기술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표적인 결제 업체 중 하나인 리플을 지원하는 것이 리플이 증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갈링하우스는 “이는 리플이 증권이 아니라는 수 많은 사례 중 하나이다. 리플은 화폐로 사용되고 있다. 국경간 결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화폐로 사용해 왔다”고 답했다.
리플과 SEC간의 법적 분쟁은 가열되고 있다. 이달 초 SEC에 기소된 갈링하우스는 함께 기소된 크리스 라슨 리플랩스 공동창업자와 함께 SEC의 소송을 기각해달라는 공동 소송을 제기했다. SEC는 법원에 “리플랩스가 취합할 수 있는 문서를 외부 문서로 제한해, 내부 문건에 접근할 수 없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SEC는 리플이 규제당국을 괴롭히고 있다고 호소했다.
갈링하우스는 이러한 SEC의 의견을 부인했다. 그는 “리플처럼 작은 회사가 SEC를 괴롭힌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다들 알다시피 제이 클레이튼(전 SEC 위원장)이 이 소송을 제기했고, 우리는 스스로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리플은 자체 블록체인 액셀레이터 프로그램인 블록체인 연구 이니셔티브에 3개 대륙의 대학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케이프타운 대학교, 뉴욕대학교 아부다비, 레이캬비크 대학교가 그것이다. 세 대학교는 앞으로 리플의 이니셔티브 자금으로 학생들의 연구나 컨퍼런스 개최를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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