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페이팔의 소셜 결제 서비스 벤모(Venmo)의 모바일 앱에서도 암호화폐를 매매하고 보유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20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회사측은 이날 ‘크립토 온 벤모’(Crypto on Venmo)라는 이름의 서비스를 시작하며, 앞으로 몇 주 안에 7천만 명의 이용자들이 벤모앱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페이팔을 이용한 암호화폐 거래와 마찬가지로 벤모 역시 팍소스와의 제휴를 통해 이루어진다. 현재 벤모앱에서 지원하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등 네 종목이다.

지난해 페이팔의 암호화폐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올해부터 벤모도 그 뒤를 따를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벤모가 이날 발표한 ‘2020년 고객행동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자사 고객의 30% 이상이 이미 암호화폐를 매입하기 시작했으며, 이 중 20%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시기에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 출처: Venmo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