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4년째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14일 코빗은 지난해 매출 28억원, 영업적자 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년만에 58억 흑자를 냈다.

2019년에는 매출 38억 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136억 원과 129억 원 적자였다. 거래수수료 수익이 2019년 36억원에서 지난해 27억원으로 감소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2017년 이후 4년 만에 가상자산 시세가 꾸준히 상승 중인 만큼 가상자산 상장도 확대하고 웹2.0 오픈 등을 비롯한 콘텐츠 차별화로 대고객 접점을 늘려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